일반영화

두 여자 이야기(A Story of Two Women, 1994)

아이를 갖지 못하는 영순과 전쟁통에 피붙이라고는 하나밖에 남지않은 동생을 공부시키기 위해 후처로 들어온 경자 사이에 남편을 둘러싼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차츰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는 두 여자는 결국 서로를 감싸주는 친구가 된다. 그러던 중 남편과의 다툼을 계기로 경자의 동생이 […]

홍등(Raise The Red Lantern, 1991)

1920년대 중국. 송련(공리 분)은 대학을 중퇴하고 계모의 강요에 못이겨 지극히 봉건적인 가문인 진어른댁에 네째 첩으로 들어간다. 진은 네 명의 부인 중에 매일 한명을 택해 잠자리를 같이하는데 선택당한 부인의 처소에는 그날밤 홍등을 밝히는 가풍이 조상대대로 전해져 내려온다. 네명의 부인들은 서로 시기하고 […]

성인영화

할라(Xala, 1975)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세네갈. 거리엔 독립을 만끽하기 위해 쏟아져 나온 시민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웬지 그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여전히 돈은 정부를 움직이게 만들고 있다. ‘엘 하지’로 알려진 아보카더 베예(티에르노 례예)는 그의 세번째 부인을 얻기 위해 자금을 마련한다. 그 자금은 또한 […]